경제·금융

[외환마감]애플發 위험회피 심리에…원·달러 1190원 눈앞

18일 원·달러 1189.50원…전일比 5.60원↑
  • 등록 2020-02-18 오후 5:17:40

    수정 2020-02-18 오후 5:20:32

(사진=AFP)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18일 원·달러 환율은 1180원 후반대로 상승 마감했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5.60원 상승(원화가치 하락)한 1189.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사태가 지속되면서 애플의 이번 분기 실적이 당초 예상보다 부진할 것이라는 발표가 위험자산 회피 심리를 다시 자극했다.

애플은 17일(현지시간) 투자자를 위한 분기 실적 전망 보고에서 ”코로나19로 이번 분기 매출 가이던스를 달성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발표했다. 애플은 “아이폰 제조공장이 후베이성 외부에 있고, 모든 시설이 재가동됐지만 예상보다 정상화 속도가 느리다. 아이폰 공급 부족이 일시적으로 전세계 공급에 영향을 주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위험 회피 심리가 강해지며 위안화는 달러당 7위안을 넘어서는 포치를 다시 나타냈다. 장 마감께 달러·위안 환율은 달러당 7.0018위안 수준을 나타냈다.

국내 증시도 약세를 보였다. 코스피는 이날 전 거래일보다 33.29포인트(1.48%) 내린 2208.88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전일에 이어 매도세를 이어갔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이날 3069억원 규모를 순매도했다.

이날 거래량은 서울외국환중개와 한국자금중개 합산 75억6300만달러를 나타냈다.

장 마감께 재정환율인 원·엔 환율은 100엔당 1083.4원을 기록했다. 달러·위안 환율은 달러당 7.0018위안, 달러·엔 환율은 달러당 109.79엔, 유로·달러 환율은 유로당 1.0834달러 선에서 거래됐다.

△18일 원·달러 환율 추이. (자료=마켓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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