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교육박람회' 내달 10~13일 코엑스

"개정교육 컨텐츠와 창의체험이 가득"
  • 등록 2017-07-25 오후 5:23:17

    수정 2017-07-25 오후 5:23:17

[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올해부터 실시된 개정초등교육 과정에 맞춘 교육 컨텐츠가 한자리에 모인 박람회가 열린다.

전시전문회사 글로벌비즈익시비션이벤트는 내달 10일부터 13일까지 서울 코엑스 C홀에서 2017초등교육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박람회는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으로 초등교육의 미래를 열다’라는 주제로 한국수학교구재협회, 스마트교육학회, 한국보드게임산업협회, 한국완구협회, 한국창의퍼즐협회, 한국방과후교육연합회, 한국방과후교육연구회 등 초등교육 관련 단체들이 후원하고 110개 교육업체와 기관이 참여해 열린다. 전년도까지는 킨텍스에서 어린이박람회 및 초등교육전으로 개최되다 행사 장소를 이전하면서 초등교육 전문박람회로 발돋움했다.

주관사인 글로벌비즈익시비션이벤트 이승훈 대표는 “이번 전시회에 출품하는 컨텐츠와 교재들은 개정교육과정을 반영해 이제 막 출시하는 신제품들이 많아 학부모들은 물론 교육일선에 있는 교사들도 참고할만하다”고 말했다.

국내 대표 교육브랜드인 우공비, 천재, 웅진, 장원 등 업체들이 선보이는 영어, 수학, 과학, 국어, 역사 등 교과별 자기주도 학습교재들이 전시장 입구에 자리잡고 있다. 내년부터 정규 교육과정에 들어가는 코딩교육은 플레이소프트, 한국과학 등 10여 개 업체나 된다. 의사소통과 공동체의식 함양에 좋은 보드게임도 행복한바오밥, 놀이속의세상, 스토리메이커 등 7개 업체나 된다. 이외에도 로봇, 드론, 3D프린팅, VR, AR 까지 첨단 미래교육 아이템 업체들도 모두 참여했다.

초등교육박람회에는 무료로 체험할 수 있는 교육시설도 대거 꾸몄다. 최장수 인기애니메이션 ‘안녕자두야’가 꾸민 ‘자두의 놀이학교’에서는 감성과 창의력 향상을 위한 창의체험과 특기적성 발굴을 위한 만화제작체험이 준비되어 있다.

‘수학아 놀자’에서는 국내 최고의 수학 선생님들과 강사진들이 개발한 수학놀이를 통해 재미있게 놀다 보면 수학이 쉽고 친해진다. 나만의 건물 만들기 ‘빌더톤’은 부정형의 블록을 가지고 아이가 상상하는 건물을 지을 수 있도록 하여 창의력과 집중력 개발에 좋다. ‘깨비키즈파크’에서는 창의적 문제해결력을 길어주는 교육놀이터를 구현한다.

이밖에 만들기 꾸미기 등 미술교과 창의체험들이 많고, 화재·교통 등의 재해상황에서의 대처능력을 길러주는 안전체험도 있다.

초등학생 아이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부대행사도 이벤트무대에서 매일 열릴 예정이다.

10일에는 한국창의퍼즐협회가 여는 스도쿠퍼즐 선수권대회가 개최된다. 퍼즐은 코딩 능력의 근간이 되는 논리와 추론의 기초사고력과 집중과 지속의 과제 집착력을 길러준다. 11일에는 대한스포츠스태킹협회가 주관하는 스포츠 스태킹대회가 있습니다. 컵을 다양한 모양으로 쌓고 내리면서 순발력과 집중력을 길러준다. 12일은 방과후강사경진대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초등학교 방과후강사들의 교육 커리큘럼을 한 단계 올려주자는 목적으로 개최된다. 13일에는 현직 영화감독, 탤런트, 기획사 캐스팅 디렉터가 심사위원으로 참여하는 칠드런모델선발대회와 창의적 경험을 주제로 만든 동영상을 칭찬하는 어린이크리에이터경진대회가 열린다.

전용인터넷 홈페이지(www.children-expo.co.kr)에 사전등록하면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동반하는 초등학생 등 자녀는 무료다.

한편, 올해 1~2학년부터 적용된 초등학교 개정교육과정은 자기관리, 지식정보처리, 창의적 사고, 심미적 감성, 의사소통, 공동체 등 6가지 핵심역량을 가진 창의융합형 인재를 길러내겠다는 것이다. 내년에는 3~4학년, 2019년에는 전 학년으로 확대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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