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스턴 처칠 영국 총리를 인용)오늘의 위기를 헛되이 보내지 말고 새로운 도약을 위한 기회의 발판으로 삼아 나갑시다”. - 최희남 한국투자공사(KIC)사장
“11월 미국 대선 결과에 관계없이 미국의 대중(對中) 정책엔 변화가 없을 것입니다. 이젠 (투자자들도) 미국이냐 중국이냐 선택의 기로에 있습니다”. - 존 스노우 서버러스 캐피탈 회장(전 미국 재무장관)
“지금까지 외부 자문사의 ESG 스코어링 시스템에 많이 의존해온 한국 자산운용사들이 미래에 대비하기 위해 더 많은 ESG 투자 전문가를 고용해야 합니다”. - 조홍래 한국투자신탁운용 대표
“삶의 질이 높아지면서 균형 잡힌 식단과 건강을 추구하는 식품산업 성장에 주목해야 합니다. 아시아 식품산업 시장이 올해 약 4조 달러(4700조원)에서 10년 후인 2030년 8조달러(9400조원)까지 성장하겠습니다”. - 타이 린 프로테라 아시아 대표
“경기 둔화기에 사모펀드(PEF) 세컨더리 거래를 통해 고수익을 창출할 수 있습니다. 향후 몇 년간 세컨더리 시장이 지속 성장할 겁니다”. - 코닌 탐 블랙록 PE부문 공동대표
“코로나 이후에도 온라인과 오프라인은 같이 가야 합니다. 즉, 양수겸장을 해야 합니다. 온라인이 강화됐을 뿐 혼자 갈 순 없습니다”. - 김대형 마스턴투자운용 대표
“일반적으로 안전자산으로 불리는 국공채를 투자 관점에서 볼 때 절벽에 내몰린 위기 상황입니다. 단기적으로는 마이너스 자본수익까지 날 수 있습니다. 결국 대체투자로 갈 수밖에 없습니다”. - 김재동 군인공제회 C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