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20대 남자, 자네들은 말이지...”

  • 등록 2021-04-07 오후 9:05:17

    수정 2021-04-07 오후 9:05:17

[이데일리 박철근 기자] 이준석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 캠프의 뉴미디어 본부장이 4.7 보궐선거 출구조사에서 오 후보의 당선 유력이 예상된 가운데 청년층 지지를 강조했다.

이 본부장은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20대 57% 여러분이 만들었습니다”라고 글을 남겼다.

이날 KBS, MBC, SBS 등 방송 3사 합동으로 실시한 출구조사 결과에서 연령대별 지지율을 보면 20대 57%가 오 후보를 지지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어 각 연령대를 성별로 나눠 분석한 결과 20대 남자의 무려 72.5%가 오 후보를 지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본부장은 해당 화면을 캡처한 사진을 SNS에 게재하면서 “20대 남자, 자네들은 말이지...”라며 간접적으로 청년층 지지에 대해 감사의 뜻을 나타냈다.

(사진= 방송3사 합동 출구조사 결과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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