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370억원 규모 투자 펀드 조성

  • 등록 2015-10-22 오후 5:10:40

    수정 2015-10-22 오후 5:10:40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넷마블게임즈는 모태펀드 운용기관 한국벤처투자와 게임·정보통신기술(ICT) 전문 벤처 캐피탈 캡스톤파트너스와 총 200억원 규모의 ‘캡스톤 6호 펀드’를 조성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펀드는 청년 창업 활성화를 위해 지난달말 조성됐다. 투자 대상은 창업한지 3년 이내 기업으로 연간 매출액 10억원을 넘지 않는 중소·벤처다. 대표 이사가 39세 이하거나 만 29세 이하 임직원 비중이 50% 이상이어야 한다.

넷마블은 캠스톤과 함께 향후 4년간 중점 투자 대상에 해당하는 중소·벤처 기업을 발굴한다. 투자를 희망하는 업체가 있을 경우 투자 심사를 진행한다.

넷마블은 지난해 12월에도 총 170억원 규모의 중소·벤처기업 지원 펀드인 ‘2014 KIF-캡스톤 재도전 IT 펀드(이하 캡스톤 5호 펀드)’ 조성에 참여했다. 이 펀드는 이미 사업에 실패했다고 평가 받는 기업의 대표이사, 등기임원, 주요주주였던 이들의 재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캡스톤 5호 펀드’의 경우 펀드 조성 후 4개월여 만에 게임개발사 ‘레벨나인’에 투자해 레벨나인의 신작 ‘글린다와 환상의 문’ 개발 작업을 지원했다. 최근에는 모바일 쿠폰 관련 솔루션 업체인 ‘원투씨엠’에도 투자를 진행했다.

협약식후 권영식(왼쪽 첫번째) 넷마블게임즈 대표, 조강래(가운데) 한국벤처투자 대표, 최화진 캡스톤파트너스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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