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지원기관, 공동구매 협약으로 中企 구매비용 절감 나서

중기중앙회 등 지원기관, 공동구매 전용보증 업무협약 체결
  • 등록 2019-05-20 오후 5:14:01

    수정 2019-05-20 오후 5:14:01

왼쪽부터 김도진 기업은행 은행장,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 윤대희 신용보증기금 이사장, 정윤모 기술보증기금 이사장 (사진=중기중앙회)
[이데일리 김호준 기자] 중소기업 지원기관들이 공동구매 협약을 맺고 중소기업들의 원·부자재 구매비용 절감에 나섰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신용보증기금·기술보증기금·IBK 기업은행과 ‘중소기업 공동구매 전용보증제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공동구매 전용보증은 중소기업이 원·부자재 공동구매를 추진할 때 부딪히는 구매력 부족과 대금지급 안정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18년 도입된 제도다. 보증기관이 공동구매에 참여하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보증을 발급하면 기업은행이 구매자금 지원을 전담하는 방식이다.

이번 협약으로 중기중앙회와 기업은행이 각각 22억 5천만원, 총 45억원을 신보 및 기보에 보증재원으로 출연하고 신보 600억원, 기보 300억원 등 총 900억원의 보증을 발급한다. 특히 보증수수료 0.5%포인트 인하, 대출금리 최대 2.0%포인트 인하 등 파격적인 우대 제공을 통해 참여기업의 부담을 경감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공동구매 전용보증제도에 참여를 원하는 중소기업은 중기중앙회 홈페이지를 통해 방법을 확인할 수 있다.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은 “공동구매를 통해 중소기업은 원부자재 구매의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며 “특히 업종을 대표하는 중소기업 협동조합이 공동구매를 비롯한 공동사업을 통해 중소기업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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