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 급락에' 12월 생산량 줄인 OPEC…2년만에 최대

  • 등록 2019-01-03 오후 5:45:22

    수정 2019-01-03 오후 5:45:22

사진=AFP
[이데일리 김경민 기자] 석유수출국기구(OPEC)가 감산 합의가 시작되기도 전에 지난달 생산량을 대폭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 유가 하락을 막기 위해 황급히 감산에 나선 것인데, 그 규모가 2년 만에 최대 폭이다.

2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OPEC의 지난해 12월 생산량은 하루 평균 3260만 배럴로 전월 대비 53만 배럴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2017년 1월 이후 가장 큰 폭이다. 2017년 1월 당시 OPEC은 미국 셰일오일 생산 확대로 공급 과잉 상태에 빠지자 대규모 감산에 나선 바 있다.

특히 사우디아라비아의 지난해 11월 일평균 생산량은 1100만배럴로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지만, 12월에는 1065만배럴로 생산량을 확 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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