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규 KB금융 회장, 작년 금융지주 '연봉 킹'…26억6천만원

김정태 하나금융 회장 23억3000만원
조용병 신한금융 회장 13억원 보수 받아
  • 등록 2021-03-08 오후 5:37:12

    수정 2021-03-08 오후 5:50:01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
[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지난해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과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이 26억원대의 급여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8일 KB·신한·하나금융지주가 공시한 ‘지배구조 및 보수체계 연차보고서’에 따르면 윤종규 회장에게 지급된 2020년도 총 보수는 성과급 18억6000만원을 포함해 26억6000만원이었다.

이는 2019년(총액 15억9000만원·성과급 7억9000만원)보다 10억7000만원이나 늘어난 것이다. 윤 회장은 지난해 11월 3연임에 성공해 임기가 2023년 11월까지로 늘어났다.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
김정태 회장의 지난해 보수 총액은 26억3000만원(성과급 17억9000만원 포함)으로, 2019년보다 1억4000만원 늘었다. 김 회장은 2012년 하나금융 회장에 올랐고, 2015년과 2018년 두 번 연임한 데 이어 내년까지 1년 더 임기를 연장했다.

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은 2020년 한해 5억원의 성과급을 포함해 13억원의 보수를 받았다. 전체 총액과 성과급 규모가 2019년과 차이가 없었다.

임직원 평균 연봉은 KB금융이 1억6600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신한금융이 1억4200만원, 하나금융이 1억3500만원 순이었다.

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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