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 미성·크로바' 재건축 시공사, 롯데건설 최종 낙점

  • 등록 2017-10-11 오후 10:33:31

    수정 2017-10-11 오후 10:33:31

[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롯데건설이 서울 송파구 신천동 잠실 미성·크로바 아파트 재건축 사업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

롯데건설은 11일 오후 송파구 신천동 교통회관에서 열린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총 736표의 지지를 얻어 606표를 얻은 GS건설을 130표 차이로 제치고 시공사로 낙점됐다.

송파구 신천동 미성아파트(1980년 준공)와 크로바맨션(1983년 준공)는 지난해 통합 조합 설립 인가를 받아 함께 재건축 사업을 추진 중이다. 재건축이 완료되면 기존 11개동 1350가구가 지하 2층~지상 35층짜리 14개동에 총 1888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탈바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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