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정보 부산관광공사 사장 "킬러콘텐츠 개발해 시장 다변화하겠다"

6일 부산 해운대구 아르피나호텔에서 사업설명회 열어
관광업계 및 공무원 등 150여명 참석해
  • 등록 2017-02-07 오후 4:49:18

    수정 2017-02-07 오후 4:49:18

심정보 부산관광공사 사장은 지난 6일 부산 해운대구 아르피나호텔에서 ‘2017년 관광마케팅 사업설명회’열고 올 한해 국내외 관광객 유치 계획을 발표했다.(사진=부산관광공사)
[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킬러 콘텐츠 개발과 해외시장 다변화에 주력하겠다”

심정보 부산관광공사 사장은 지난 6일 부산 해운대구 아르피나호텔에서 ‘2017년 관광마케팅 사업설명회’를 열고 올 한해 국내외 관광객 유치 계획을 발표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부산관광공사(이하 공사) 임직원을 비롯해 여행사, 항공사, 호텔, 쇼핑센터, 의료·크루즈, 해양관광 등 관광업계 관계자와 창원, 통영 등 인근 도시 관광 공무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공사는 올해 주요 사업으로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킬러콘텐츠 개발에 주력하기로 했다. 먼저 국내 관광객 유치를 위해서는 ‘피난수도 부산’, ‘전통시장 먹거리’ 등 부산만의 특성을 살린 관광상품과 부산의 바다를 활용한 해양관광상품, 부산에서 처음으로 ‘한국관광의 별’을 수상한 ‘원도심 스토리투어’의 내실화, 서부산권 관광상품 등 킬러 콘텐츠 개발에 주력하기로 했다. 더불어 부산과 2시간 거리 이내 인근 도시와의 협력체계를 구축해 공동마케팅을 추진키로 했다.

해외 관광객 유치는 시장 다변화에 초점을 맞췄다. 주력시장인 중국과 일본 이외에도 홍콩, 대만, 태국,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 관광객 유치에 나서는 한편 국가별 유치 타킷을 설정해 맞춤형 관광상품을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중국 2곳, 일본 1곳에 부산홍보센터도 개설한다. 또 해외 언론이나 여행사 팸투어도 계획중이다. 특히 체류형 관광상품 개발을 위해 우수상품 인증제, 온천상품 개발, 여행사 직원을 위한 인센티브 지원 등 관광업계 네트워크도 강화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심정보 사장은 “올해는 해외관광객 유치를 위한 시장 다변화에 주력하고, 지역 관광업계와 협업으로 원도심 스토리와 연계한 피란수도 부산, 해양레저 관광상품 개발에 온 힘을 쏟을 것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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