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인천시는 2024년까지 서구 검암역세권에 행복주택 등 공공주택 7800가구를 건립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사업은 국토교통부의 공공택지개발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개발 대상지는 79만㎡ 규모고 사업비는 7745억원을 투입한다.
시는 공공주택을 통해 서민 중심의 주거공간을 확보하고 검암역 주변에 환승센터를 포함한 첨단산업, 물류기능 등을 도입해 자족형 복합도시를 조성할 계획이다.
지구 지정에 대한 내용은 다음 달 12일까지 인천 서구 기획예산실에 비치된 관계도서 열람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방문이나 우편을 통해 의견을 제시할 수 있다.
인천시 관계자는 “검암역세권 공공주택지구 개발로 행복주택, 국민임대 등 다양한 임대주택 공급으로 서민의 주거비 부담을 경감시키겠다”고 말했다.
| 인천시청 전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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