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기업은 5일 공시를 통해 한국일보사 소유 주식 61만8968주(10.14%)를 492억5100만원에 처분하고 그 대가로 자회사인 엠파크홀딩스 신주 51만5666주를 취득한다고 밝혔다. 처분 예정일은 오는 10월 30일이다.
동화기업은 공시를 통해 이번 한국일보와 엠파크홀딩스의 포괄적 주식 교환에 대해 “그룹 지배구조 단순화와 경영효율성 증대 목적”이라고 밝혔다.
동화기업은 앞서 지난 2015년 한국일보사 지분 60%(308만주)를 308억원에 취득하면서 한국일보사를 인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