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GS홈쇼핑, 해외 판매 1위는 ‘스팀큐 다리미’

중국·러시아·미국서 ‘K-뷰티’ 인기…인도, ‘바디스크럽’ 3년째 선두
화장품에서 주방, 청소용품까지 판매 품목 다변화
  • 등록 2017-01-12 오후 3:43:48

    수정 2017-01-12 오후 3:43:48

[이데일리 최은영 기자]GS홈쇼핑은 글로벌 시장에서 판매된 한국 상품 판매액을 토대로 2016년 히트상품을 집계한 결과, ‘스팀큐 스팀다리미’가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고 12일 밝혔다.

‘스팀큐 다리미’
스팀큐 스팀다리미는 기존 다리미에 비해 열이 많이 나지 않으면서도 옷을 쉽고 빠르게 다릴 수 있어 말레이시아, 태국 등 동남아시아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원액주스 열풍을 불러일으킨 ‘휴롬 슬로우쥬서’와 ‘셰프라인 프라이팬’, ‘해피콜 양면팬’ 등도 여전히 인기였다. 청소용품인 ‘트윈버드 청소기’, ‘HSL 빨래건조대’는 인기상품 반열에 처음 올랐다. ‘에이지투웨니스(AGE 20’s) 에센스 커버팩트’가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 인기를 끈 점도 눈에 띈다.

국가별로는 전년 대비 더욱 다양한 품목의 중소기업 상품이 GS홈쇼핑을 통해 판매된 것으로 나타났다. 베트남에서는 접이식 자전거인 ‘이지 라이더’가, 중국에서는 ‘리큐(LiQ) 세탁세제’가 각각 1위를 차지했다.

일명 ‘견미리 팩트’로 불리는 에이지투웨니스 에센스 커버팩트는 중국에서 판매 2위, 러시아에서도 인기상품 3위에 오르며 ‘K-뷰티’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미국에서도 ‘닥터코스 스킨케어’, ‘이금희 피부밥 스킨케어’ 등 한국 화장품이 큰 인기를 끌었다.

말레이시아에서는 ‘스팀큐 스팀다리미’ 외 ‘셰프라인 프라이팬’도 꾸준한 사랑을 받았다.

반면 인도네시아에서는 ‘로렌스 금장 시계’가 1위 자리를 지켰다. ‘한국의 셀럽들이 차는 시계’라는 마케팅이 적중한 결과다. ‘트윈버드 청소기’는 동남아 TV홈쇼핑에서 진공청소기를 본격 판매하기 전부터 생생한 시연을 바탕으로 충성 고객을 확보했다.

인도에서는 3년째 ‘오리엔탈플루 바디스크럽’이 판매 1위를 굳건히 지켰다. 이 외 싱가포르에서는 운동 기구인 ‘렉스파 헬스 자전거’와 ‘핀에스커 여행 가방’이 판매 강세를 보였다. 주방·청소용품, 화장품 외 판매 품목이 확장된 대표적인 예다.

GS홈쇼핑은 글로벌 시장에서 판매된 한국 중소기업 상품이 1~3위를 포함 상위권을 석권한 것은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 GS홈쇼핑은 2013년부터 중소기업들을 위한 수출입 통합관리 시스템을 오픈해 수출과 관련된 모든 업무를 전산화 했다.

중소기업은 한국 GS홈쇼핑에 물건을 가져다주기만 하면, 수출에 필요한 다양한 절차를 거칠 필요 없이 해외 판매를 할 수 있다. GS홈쇼핑은 중소기업 제품을 사들여 해외로 직접 수출하는 방식을 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중소기업들은 재고 관리와 환율 리스크에 대한 부담도 덜게 됐다.

지난해 GS홈쇼핑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판매된 한국기업 상품은 총 180종, 210만개에 달한다. 같은 기간 전체 수출액 규모는 약 250억원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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