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록의 미식로드] 시에나·시칠리아…'진짜' 이탈리아를 맛보다

4일 이탈리아 푸드 페스티벌 오프닝 행사 열려
정통 이탈리안 레스토랑 13개 참가해
티본스테이크, 쿠스쿠스 등 요리 선보여
페스티벌 기간은 31일까지
  • 등록 2019-11-07 오후 9:50:03

    수정 2019-11-07 오후 9:50:03

알라또레 레스토랑이 행사기간 선보이는 토스카니 시에나식 티본 스테이크
오만지아 레스토랑이 행사 기간 선보이는 칠리아식 쿠스쿠스
오스테리아 문 레스토랑이 행사기간 선보이는 채끝구이와 포치니 감자벨루테소스


[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이번에 소개할 ‘미식로드’는 이탈리아 대표 음식이다. 4일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2019 이탈리안 푸드 페스티벌’ 오프닝 행사가 열렸다. 이탈리아의 대표 음식과 지역 음식을 맛볼 수 있는 행사로, 올해 8회째다. 올해 페스티벌 주제는 ‘진정한 이탈리아의 맛’이다. 행사에는 ‘알라 토레’, ‘알 촉’, ‘아트리오’, ‘코너스톤’, ‘이탈리’, ‘아르모니움’, ‘오만지아’, ‘오스테리아 문’, ‘리스토란테 에오’, ‘살롱 드 주’, ‘테라 13’, ‘베라 피자’ 등 총 13개 정통 이탈리안 레스토랑이 참가했다.

‘알레또레’는 토스카나식 요리를 선보인다. 서울 마포구 서교동에 2001년 개업했다. 경기도 청평에 유기농 농장에서 이탈리아 토마토와 이탈리아 가지, 각종 허브와 채소를 직접 재배해 레식재료로 사용하는 ‘팜 투 테이블’ 레스토랑이다. 행사기간 토스카나 시에나식 소스를 곁들인 ‘티본 스테이크’를 선보인다.

이탈리아어로 ‘먹다’라는 의미의 ‘오만지아’는 한국인 셰프의 레스토랑이다. 행사기간에는 시칠리아식 요리를 선보인다. 제철 자연산 모둠 해산물을 곁들인 쿠스쿠스 요리다. 쿠스쿠스는 밀가루로 만든 좁쌀 맛이 나는 파스타로, 보통 찌거나 삶아서 밥처럼 먹는다.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테라13’은 이탈리아 출신 산티노 소르티노 셰프의 레스토랑이다. 시그니처 메뉴는 블랙 트러플과 페스토 파케리. 신선한 타임으로 만든 크림과 진한 블랙 트러플의 깊은 풍미를 느낄 수 있다. 행사 기간에는 토스카나식 블랙 트러플 요리를 선보인다.

‘오스테리아 문’은 청주시 중앙동에 있는 레스토랑이다. 충북 지역에서 난 신선한 재료로 만든 독창적인 요리를 내놓는 것이 특징이다. 행사기간에는 움브리아주 음식인 숯불에 구운 소 채끝구이와 블랙 트러플, 포치니를 곁들인 감자 벨루테소스를 내놓는다. ‘2019 이탈리아 푸드 페스티벌’은 이달 31일까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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