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치시티, 공모가 1만7000원 확정…6~7일 일반청약

  • 등록 2016-10-04 오후 6:33:52

    수정 2016-10-04 오후 6:33:52

[이데일리 김용갑 기자] 시험인증·교정기업 에이치시티의 공모가가 1만7000원으로 결정됐다.

에이치시티는 지난달 28일과 29일 국내외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공모가를 1만7000원으로 최종 확정했다고 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에이치시티의 총 공모금액은 193억원이 됐다. 상장 후 시가총액은 공모가 기준으로 779억원이다.

1983년 현대전자산업의 품질보증실에서 출발해 2000년 분사한 에이치시티는 국내 무선통신분야에서 대표적인 시험인증·교정기업으로 성장했다. 시험인증 사업은 제품 시험·검사·인증을 통해 국가마다 규정하고 있는 기준을 충족하는지 입증해주는 엔지니어링 컨설팅이다. 제품을 판매·수출하기 위해선 시험인증이 필요하다. 교정사업은 산업현장에서 사용되는 계측기들의 이상 유무를 점검하는 서비스다. 제품의 안전과 신뢰성 확보를 위한 필수 산업으로 꼽힌다. 에이치시티는 지난해 매출액 241억7200만원, 영업이익 53억8800만원, 당기순이익 42억9100만원을 기록했다.

에이치시티는 오는 6일과 7일 일반투자자를 대상으로 청약을 진행한 뒤 이달 중순쯤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대표 주관회사는 미래에셋대우(006800)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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