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해외에서 한국민 코로나19 확진자 52명 파악”

  • 등록 2020-04-10 오후 6:49:59

    수정 2020-04-10 오후 6:49:59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외교부는 해외에 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감염된 우리 국민 확진자 수가 52명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외교부 당국자는 10일 “이날 기준으로 해외 21개국에서 우리 국민 확진자 수는 52명으로, 완치 17명, 치료 중 12명, 격리 조치 중인 국민은 22명, 미확인 1명”이라고 말했다. 이는 현재까지 파악된 수치로, 집계되지 않은 경우가 있을 가능성도 있다.

아울러 현재 해외에서 격리 중인 국민은 596명으로, 지금까지 격리됐다가 해제된 국민은 8274명으로 파악됐다고 덧붙였다. 또 이 당국자에 따르면 이날 기준 57개국에서 1만548명의 우리 국민에 대해 귀국을 지원했다.

한편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국제기구 및 민간 차원에서 다양한 협력이 이뤄지고 있다고 이 당국자는 전했다. 최근 중미경제통합은행(CABEI)은 한국산 코로나19 진단키트 18만2천개를 구입해니카라과, 코스타리카 등 회원국에 배포했다.

또 국내 단체가 에티오피아의 한국전 참전용사에 최근 마스크 1000장을 전달하고, 몽골의 친한단체 및 개인이 현지 한국공관을 통해 4000달러 규모의 성금을 보내오기도 했다고 소개했다.

제21대 국회의원선거(4·15 총선) 사전투표가 실시된 10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 출국장에 설치된 사전투표소 앞에 손 소독제와 비닐장갑이 놓여 있다(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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