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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요기요 예비입찰 참여…라스트마일에 관심

신세계, 배달 플랫폼 2위 요기요 예비입찰 참가
이마트, 신세계백화점 등과 시너지 검토할 듯
몸값 2조원 안팎 거론…야놀자 등 7~8곳 투자자 참여
  • 등록 2021-05-04 오후 9:10:32

    수정 2021-05-04 오후 9:11:29

[이데일리 윤정훈 기자]신세계가 배달앱 모바일 배달 애플리케이션(앱) 2위 업체 요기요 예비입찰에 참여했다.

(사진=요기요)
4일 투자은행(IB) 업게에 따르면 매각주관사인 모건스탠리가 이날 오후까지 받은 예비 입찰에 신세계, 야놀자 등 7~8곳의 투자자가 참여했다. 롯데와 GS 등 대형 유통사도 투자설명서(IM)를 수령한 뒤 참여 여부를 검토했지만, 포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매각 대상은 딜리버리히어로코리아(요기요 한국 법인명) 지분 100%다.

요기요 모기업인 독일 딜리버리히어로(DH)가 지난해 배달 앱 1위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을 인수한 이후 공정거래위원회가 결합 승인 조건으로 6개월 내 지분 매각을 요구한 데 따른 것이다. 요기요의 인수 금액은 2조원 안팎이 거론되고 있다. 요기요는 배달의 민족에 이어 점유율 2위를 기록중이며, 3위는 쿠팡이츠다.

신세계는 라스트마일(최종 소비자에게 제품을 배송하는 마지막 단계) 서비스를 인수할 경우에 시너지를 고려해 예비입찰에 참여한 것으로 보인다.

신세계그룹은 이마트와 신세계백화점, 편의점부터 슈퍼마켓·신선식품 등 기존 사업과 시너지를 꼼꼼히 따져볼 예정이다. 특히 기존 신선식품 새벽배송 등을 하고 있는 SSG닷컴에 배달 플랫폼까지 차지할 경우에 강력한 라스트마일 서비스를 구축할 수 있을 전망이다.

앞서 이마트는 작년 2월 라스트마일 서비스를 하는 물류스타트업 메쉬코리아의 예비입찰에 참여한 바 있다. 하지만 코로나19로 불투명한 시장 전망과 복잡한 주주 구성 등을 이유로 본입찰 참여를 하지 않은 바 있다.

신세계그룹 관계자는 “라스트마일 서비스에 업계가 많은 관심이 있어서 그런 차원에서 참여했다”며 “기존 유통 자회사 등과 시너지 등을 알아보는 단계”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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