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구직청년-사회적경제기업 연결 징검다리 역할 한다

(사진=의정부시)

[의정부=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의정부시가 청년과 사회적경제기업을 매칭하는 징검다리 역할을 한다.

경기 의정부시는 청년의 경력형성과 지역 내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회적경제 청년인턴십 사업’에 참여할 청년 및 기업을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청년과 사회적경제기업을 매칭해 채용하는 국비보조 공모사업으로 채용기업에는 인건비의 90%(최대 월 168만7500원)를 채용일로부터 10개월 간 지원하고 청년에게는 일 경험을 통한 경력형성과 역량개발을 지원한다.

시는 2월 6일까지 2020년도 참여 희망 사회적경제기업을 모집하고 2월 10일부터 19일까지 지역청년을 찾는다. 사업 참여 단체 및 청년 모집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의정부시청 홈페이지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사회적경제기업에게는 안정적인 인력지원으로 사회적 경제 활성화를 촉진하고 청년에게는 일자리를 제공해 청년실업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