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한미일 외교차관 협의회서 북핵·인태 현안 논의

한미·한일 양자 회의도 진행…강제징용 배상 협의 주목
  • 등록 2023-02-08 오후 7:23:22

    수정 2023-02-08 오후 7:23:22

[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외교부는 한·미·일 3국이 오는 13일 미국 워싱턴에서 제12차 외교차관 협의회를 연다고 8일 밝혔다.

(사진=외교부)
외교부에 따르면 우리 측에서는 조현동 외교부 1차관, 미국은 웬디 셔먼 국무부 부장관, 일본은 모리 다케오 외무성 사무차관이 참석할 예정이다.

외교부는 “이번 협의회에서 조 차관은 셔먼 부장관, 모리 사무차관과 북한·북핵 문제, 인도·태평양 지역 및 국제사회 현안 관련 3국간 협력 강화 방안 등에 대해 폭넓고 심도 있는 논의를 가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미일 외교차관 협의회는 북핵 및 지역·글로벌 사안 등에 대한 3국간 공조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정례적으로 열리는 회의체다. 앞서 지난해 6월 서울과 같은 해 10월 말 일본 도쿄에서 개최된 데 이어 약 네 달만에 열리는 셈이다.

조 차관은 한미일 외교차관 협의회 이후 미국, 일본 차관과 양자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모리 차관과의 협의를 통해 일제 강제징용 배상 문제를 논의할지 관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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