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제맥주協, 종량세 촉구 맥주 반값행사 개최

10일 전국 수제맥주 양조장 및 펍 36곳에서 최대 50% 할인
수제맥주회사들 "맥주 종량제 개선 촉구위해 마련했다"
  • 등록 2018-11-07 오후 4:35:56

    수정 2018-11-07 오후 4:39:35

수제맥주 종량세 반값 데이 홍보 포스터 (사진=한국수제맥주협회)
[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국내 수제맥주 기업들이 맥주 종량세 도입을 촉구하기 위해 수제맥주 반값행사를 연다.

한국수제맥주협회는 맥주 종량세 전환을 촉구하기 위한 ‘수제맥주 종량세(반값)데이’ 프로모션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수제맥주 종량세(반값)데이는 오는 10일 하루 동안 전국 수제맥주 양조장 및 펍(PUB) 36곳에서 진행되며 다양한 수제맥주를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즐길 수 있다.

협회 측은 종량세 개정 시 소비자들이 쉽게 가까이 즐길 수 있는 신선하고 다양한 국내 수제맥주를 반값에 만나볼 수 있도록 본 행사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협회는 시뮬레이션 결과 소매점에서 4000~5000원에 판매되고 있는 국산 수제맥주 제품(500㎖, 1캔 기준)이 종량세 전환 시 1000원 이상 낮아질 수 있다고 밝힌바 있다.

종가세 과세 체계상 국산 맥주는 국내 제조원가에 국내 이윤·판매관리비를 더한 출고가를 과세 기준으로 하고 있지만, 수입 맥주는 관세를 포함한 수입신고가격이 과세표준이어서 상대적으로 세금이 적게 매겨진다.

이 때문에 협회는 그동안 지금의 주세법 체계를 종가세가 아니라 알코올 함량이나 술의 부피·용량을 기준으로 매기는 방식의 종량세로 바꿔야 한다는 주장을 해왔다.

임성빈 한국수제맥주협회 협회장은 “다양하고 신선한 수제맥주를 쉽게 편의점이나 마트에서 지금보다 30% 이상 저렴한 가격으로 마실 수 있고, 수입맥주처럼 4캔 1만원 가격 프로모션도 할 수 있도록 맥주 선진화법인 종량세가 조속히 통과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반값행사에 참여하는 주요 수제맥주매장은 생활맥주 여의도점 등 11개, 옥토버훼스트 종로점 건대스타시티점, 크래프트하우스 공방(서래마을), 어메이징브루잉컴퍼니 성수점 등 전매장, 맥파이브루잉 이태원점·제주점, 플레이그라운드 브루어리 일산·송도점, 아트몬스터 성수점, 갈매기브루잉 광안 본점, 고릴라브루잉, 화수브루어리, 바이젠하우스, 와일드웨이브브루잉, 제주맥주 양조장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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