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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코리아는 2일 인천 영종도 드라이빙센터에서 ‘M 설립 50주년 기념행사’를 열고 V8 가솔린 엔진과 전기 모터가 조합된 뉴 XM을 국내 최초로 공개했다. ‘M’은 BMW그룹의 고성능 브랜드로, ‘뉴 XM’이 공개된 건 전 세계에서 한국이 두 번째다.
뉴 XM은 BMW그룹이 M1 이후 처음 선보이는 M 전용 모델이다. 뉴 XM는 합산 최고출력 650마력, 최대토크 81.6㎏·m을 발휘한다. PHEV 엔진을 탑재해 전기만으로 80㎞까지 주행이 가능해 가까운 출퇴근 거리는 전기모드로만 주행이 가능하다. 하이브리드 전용 ‘MxDrive’사륜구동 시스템도 최초로 장착했다.
이에 따라 BMW코리아는 한국 시장에 박차를 가할 새 모델들을 대거 선보인다. 이미 올해 M240i xDrive 모델과 M 최초의 전기차 i4 M50 등을 출시한데 이어 총 6대의 차량을 더 선보일 예정이다. BMW코리아는 하반기 내 IX M60, X7 M60i, MB850i xDrive 쿠페&쿠란 쿠페, M340i 세단&투어링, M135i 프리즘 에디션, M4 M50주년 에디션 등을 국내에 출시한다. 특히 M4 M50주년 에디션은 전 세계 700대 한정으로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