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확진’ 국회, 27일 의사일정 일괄 취소

본관·의원회관·소통관 폐쇄 및 방역 조치
1차 접촉자 방역당국 안내 따라 선별검사 등 조치 안내
  • 등록 2020-08-26 오후 10:27:38

    수정 2020-08-26 오후 10:27:38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국회가 코로나19(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확진자와 접촉한 국회출입 사진기자가 확진 판정을 받음에 따라 26일 부분적인 셧다운에 들어갔다.

사진=뉴스1
김영춘 국회 사무총장은 확진 판정을 통보받은 직후인 이날 오후 국회 코로나19 대응TF를 소집하고 대책을 논의한 후 27일 예정된 모든 의사일정을 취소했다. 또한 국회 본관, 의원회관, 소통관 근무자 전원에 대해 즉시 귀가 조치를 지시했다.

국회는 27일 0시부터 본관, 의원회관, 소통관 및 어린이집 건물들에 대한 소독 및 방역작업에 착수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해당 건물들은 하루 동안 폐쇄된다. 의정관과 도서관의 경우 정상 운영하나, 국회 경내의 외부 인원의 출입은 전면 금지된다.

본관, 의원회관, 소통관 및 어린이집에 근무하는 인력은 27일 재택근무로 전환한다. 1차 접촉자로 파악되는 인원에 대해서는 방역 당국의 안내에 따라 선별검사, 자가격리 등을 조치하도록 했다.

27일 이후 국회 운영 방안에 대해서는 결정된 바가 없다. 방역 당국의 지침과 국회 상황 등을 면밀히 고려해 결정한다는 계획이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미모가 더 빛나
  • 빠빠 빨간맛~♬
  • 이부진, 장미란과 '호호'
  • 홈런 신기록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