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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서에는 이커머스 주요 통계와 러시아, 카자흐스탄, 미국, 독일, 스웨덴 중진공 해외거점을 통해 조사한 현지시장 정보가 담겼다. 현지시장 진출에 성공한 기업의 인터뷰도 포함됐다.
미국의 이커머스 시장은 지난해 6016억달러로 중국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규모다. 아마존, 애플, 월마트 등 거대 기업들이 이끌고 있다. 현지 물류 시스템이 급격히 변화하고 있어 물류체계를 충분히 이해하고 가격정책, 배송방법 등 물류전략을 충분히 준비할 필요가 있다.
신북방 지역은 한류의 인기를 기반으로 한국 상품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러시아는 인터넷 이용률이 76%로 세계평균인 46%에 비해 월등히 높으며 의류, 신발 및 뷰티품목에 대한 수출 수요가 높다. 카자흐스탄은 아직 시장 규모는 크지 않지만 급성장 중이다.
조우주 중진공 온라인수출처장은 “지난 8월 신남방편에 이어 두 번째로 신북방·미국·유럽편을 발간했으며 내년에는 일본·중국, 중남미·중동, 서남아편을 발간할 계획”이라며 “중진공 해외거점에서 전해온 현지의 생생한 정보가 국내 중소벤처기업이 글로벌 이커머스 시장에 성공적인 진출을 위한 발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