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해외 이커머스 시장 진출 분석…'HOT 리포트' 발간

해외 이커머스 시장 진출 정보 담아
  • 등록 2020-11-05 오후 6:10:06

    수정 2020-11-05 오후 6:10:06

중진공, 글로벌 이커머스 HOT 리포트 발간.
[이데일리 김호준 기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5일 신북방·미국·유럽의 현지 이커머스 시장 분석과 주요 플랫폼 정보를 담은 ‘글로벌 이커머스 HOT 리포트’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보고서에는 이커머스 주요 통계와 러시아, 카자흐스탄, 미국, 독일, 스웨덴 중진공 해외거점을 통해 조사한 현지시장 정보가 담겼다. 현지시장 진출에 성공한 기업의 인터뷰도 포함됐다.

미국의 이커머스 시장은 지난해 6016억달러로 중국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규모다. 아마존, 애플, 월마트 등 거대 기업들이 이끌고 있다. 현지 물류 시스템이 급격히 변화하고 있어 물류체계를 충분히 이해하고 가격정책, 배송방법 등 물류전략을 충분히 준비할 필요가 있다.

유럽은 개인정보보호법(GDPR) 등 각종 규정과 인증이 까다로운 편으로 이커머스 시장 진출을 위해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필수적이다.

신북방 지역은 한류의 인기를 기반으로 한국 상품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러시아는 인터넷 이용률이 76%로 세계평균인 46%에 비해 월등히 높으며 의류, 신발 및 뷰티품목에 대한 수출 수요가 높다. 카자흐스탄은 아직 시장 규모는 크지 않지만 급성장 중이다.

보고서의 자세한 내용은 중진공과 고비즈코리아 홈페이지를 통해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다. 고비즈코리아는 책자 1000부를 배포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조우주 중진공 온라인수출처장은 “지난 8월 신남방편에 이어 두 번째로 신북방·미국·유럽편을 발간했으며 내년에는 일본·중국, 중남미·중동, 서남아편을 발간할 계획”이라며 “중진공 해외거점에서 전해온 현지의 생생한 정보가 국내 중소벤처기업이 글로벌 이커머스 시장에 성공적인 진출을 위한 발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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