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쉬업엔젤스, ‘크라우드티켓’ 나인에이엠에 씨드 투자

크리에이터 오프라인 이벤트 플랫폼 운영
  • 등록 2019-08-12 오후 5:21:12

    수정 2019-08-12 오후 5:21:12

(사진=매쉬업엔젤스)
[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매쉬업엔젤스가 크리에이터 오프라인 이벤트 플랫폼 ‘크라우드티켓’을 운영하는 나인에이엠에 씨드 투자를 했다고 12일 밝혔다.

크라우드티켓은 팬 중심 크리에이터 밋업(Meet-up) 플랫폼이다. 온라인을 통해서만 만날 수 있었던 크리에이터와 팬들을 위한 오프라인 밋업 플랫폼으로 팬들과 교류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직접 기획하고 진행한다.

올해 1월 서비스 런칭 후 팬미팅, 뷰티 크리에이터 메이크업 시연회, 영화 리뷰 크리에이터 영화제 등 다양한 분야의 크리에이터와 협업해 이벤트를 진행했다. 지난달 팬들이 직접 크리에이터와의 만남을 요청할 수 있는 기능인 ‘만나요’를 출시했으며 대형 MCN과의 제휴를 통해 이벤트 종류와 규모를 확장 중이다.

신효준 나인에이엠 대표는 “우리 팀은 만남이 주는 가치를 지향하며 팬과 크리에이터가 쉽고 재미있게 만나는 오프라인 경험에 집중하고 있다”며 “새로 출시한 ‘만나요’ 기능을 통해 지역과 언어의 경계가 없는 온디맨드 크리에이터 밋업 플랫폼으로 성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매쉬업엔젤스는 2013년 설립된 ICT 분야에 특화된 초기 스타트업 전문 투자사다. 현재 TIPS 운영기관으로 등록됐으며 90여개의 스타트업에 초기 투자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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