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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정남 기자] 신한금융이 이르면 이번달 중으로 차기 회장직 선임 절차를 시작할 것으로 알려졌다.
21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금융지주는 빠르면 이번달 말께, 늦어도 다음달 초께 지배구조·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의 첫 회의를 개최할 것으로 전해졌다. 첫 회의에서는 대략적인 향후 일정 등을 논의한다. 현재 회추위원장은 이만우 사외이사다. 김화남, 박철, 변양호, 성재호, 히라카와 유키, 필립 에이브릴 사외이사는 회추위원이다.
신한금융은 상시 회장 후보군으로 신한은행, 신한카드, 신한금융투자, 신한생명,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 등의 최고경영자(CEO) 5명을 관리하고 있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차기 회장 후보 추천과 관련한 회추위 시점은 확정된 게 없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