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코코리아, 신형 `뉴 데일리 밴·섀시 캡` 출시

  • 등록 2020-04-06 오후 5:36:38

    수정 2020-04-06 오후 5:36:38

이베코의 신형 뉴 데일리 밴. (사진=이베코코리아 제공)
[이데일리 송승현 기자] 이탈리아 상용차 브랜드 이베코의 한국지사인 이베코코리아가 안전성과 주행감, 경제성 등 상품성을 높인 2020년형 ‘뉴 데일리’를 국내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신형 뉴 데일리는 △첨단 안전·편의사양 적용으로 보다 안전하고 편안해진 주행감 △고효율 시스템 기반 지속가능한 운송솔루션 및 낮은 총소유비용(TCO) △동급 세그먼트에서 독보적이고 기능적이면서 세련된 디자인 △동급 최고 수준의 내구성 및 다재다능한 활용성 등이 특징이다.

신형 뉴 데일리는 첨단 운전자 지원시스템을 대거 탑재했다. 첨단 비상제동 시스템은 50km/h 이하의 속도에서 전방의 잠재적인 충돌위험을 감지, 자동으로 브레이크를 작동시켜 안전한 주행을 지원한다. 차선 이탈 경고 시스템은 운전자의 부주의 또는 졸음 등으로 운전자가 방향지시등을 켜지 않고 차선을 변경해 이탈할 경우 운전자에게 청각적 경고를 통해 안전운전을 돕는다.

이와 더불어 풀 LED 헤드램프는 보다 강한 빔과 넓어진 조사각을 통해 가시성 및 장애물 인지율을 이전 모델 대비 15%까지 끌어올려 저조도 상황에서의 안전성도 확보했다.

연료효율성도 극대화했다. 뉴 데일리는 실제 주행상황에서 다양한 방법으로 배출가스를 측정하는 ‘유로6 스텝 D’ 배출가스 기준을 충족하는 동 세그먼트 내 최초의 모델로 뛰어난 기술력을 자랑한다. 3.0리터 F1C 디젤엔진을 장착해 최고출력 180마력, 최대토크 430Nm의 성능을 발휘한다. 이전 모델 대비 반응과 효율성이 개선된 전자제어 가변식 터보차저와 신형 220A(12V) 교류발전기가 더해져 연료효율성을 3.5%까지 끌어올렸다.

이베코의 신형 뉴 데일리 밴 내부 사진. (사진=이베코코리아 제공)
디자인 요소도 강화됐다. 이전 모델 대비 더 넓어진 프론트 그릴은 세련된 인상과 함께, 엔진과 라디에이터를 보호하면서 통기성은 개선됐다. 내부는 깔끔한 라인의 대시보드 중앙에 위치한 고해상도 컬러 계기판은 정보 검색과 기능 제어를 편리하게 하면서 사용자 친화적이고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를 제공한다.

국내에 출시된 밴 타입은 적재용량에 따라 세 가지 모델로 구성된다. H1 타입은 최대 9m³까지, H2 타입은 10.8m³부터 최대 17.5m³까지, H3 타입은 13.4m³부터 최대 19.6m³까지 적재 가능하다. 차량 후면 도어의 가용 높이는 최대 2m로 작업자의 업무 환경에 맞춰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어 화물을 편리하게 적재할 수 있으며, 낮은 지상고로 대형화물을 싣고 내리기에도 용이하다.

섀시 캡은 운송목적에 따라 싱글 캡과 더블 캡 모델 중 선택이 가능하다. 섀시 캡은 최대 7.2톤의 총중량과 최대 3.5톤에 이르는 적재중량을 제공한다. 더블 캡은 총중량이 최대 7톤으로 운전자와 최대 여섯 명의 승객까지 탑승이 가능한 우수한 활용성을 자랑한다.

신형 뉴 데일리의 판매가격은 △밴 타입 6300만~7550만원, △섀시 캡 타입 5500만~6140만원이다.

이베코의 신형 뉴 데일리 섀시 캡. (사진=이베코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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