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들과 ‘도시락 타임’, 소통 나선 이성희 농협회장

경제사업 종사직원 35명 참석, 업무개선 사항 논의
“전임직원 한마음으로 함께하는 100년 농협 만들자”
  • 등록 2020-07-14 오후 5:48:59

    수정 2020-07-14 오후 5:48:59

[세종=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은 14일 서울 중구 본관 대강당에서 경제사업 종사직원 35명과 함께 ‘도시락 토크’를 개최했다.

이성희(가운데) 농협중앙회장이 14일 서울 중구 본관 대강당에서 직원들과 도시락을 먹으며 이야기하고 있다. 농협중앙회 제공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상황에서 일하고 있는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함께 하는 100년 농협 시대를 만들기 위해 마련했다.

이 회장과 직원들은 도시락을 함께 먹으며 업무개선에 필요한 사항들을 자유롭게 이야기했다. 사업 활성화를 위한 생생한 아이디어를 교류하는 등 농협 경제사업의 발전을 위한 소통의 시간을 보냈다.

농축산물의 생산부터 유통까지 전과정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생산분야는 농촌 고령화와 인력부족 등에 따른 디지털 영농의 필요성, 유통분야는 언택트 소비 등 포스트 코로나에 대처하는 온·오프라인 생존전략 등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 회장은 “직원들과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도시락을 먹고 진솔하게 이야기를 나누면서 농협 경제사업의 도약과 농산물 유통혁신을 위한 열정적인 참여와 공감을 이끌어 낼 수 있었다”며 “전 임직원이 한 마음이 돼 혁신과 도전으로 ‘함께하는 100년 농협’을 만들어가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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