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대, 2017학년도 입학식…"도전하는 용기 잃지 마라"

황준성 총장 "선배이자 총장으로서 함께 하겠다" 격려
동문 최기일 국방대 교수 특강도
  • 등록 2017-03-02 오후 5:24:35

    수정 2017-03-02 오후 5:24:35

2일 오전 서울 숭실대 한경직기념관에서 열린 2017학년도 입학식에서 황준성 총장이 신입생들에게 환영사를 하고 있다. (사진=숭실대)
[이데일리 유현욱 기자] 숭실대(총장 황준성) 2일 오전 10시 30분 서울 동작구 본교 한경직기념관에서 2017학년도 입학식을 열었다. 숭실대에는 올해 신입생 3182명이 입학했다.

황준성 총장은 “개교 120년을 맞이하는 숭실대는 이 땅에 대학의 역사를 써내려가기 시작한 한국 최초의 근대 대학이며 일제 강점기 신사참배를 거부하여 자진 폐교한 역사를 가지고 있는 자랑스러운 기독교 민족대학”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다가올 통일시대를 준비하는 통일교육 선도대학의 가족이 된 것을 환영한다”며 “학창 생활 동안 숭실의 새로운 역사와 미래를 만들어가는 여러분을 응원하고 선배이자 총장으로서 함께 걸어가겠다”고 격려했다.

이날 입학식에는 동문인 최기일 국방대 교수가 특강자로 나서 “성공은 무수한 실패를 통해 만들어지는 것이기에 끝까지 도전하는 용기를 잃지 마라”고 전하며 치열하게 보냈던 자신의 대학생활을 돌아봤다.

최 교수는 지난해 2월 현역 육군 소령으로는 국내에서 처음 방위사업학 박사 학위를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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