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향, 10일 유튜브서 '온라인 스테이지'

김덕우· 심준호· 원재연 참여해
"문화예술 관람 갈증 해소 기회"
  • 등록 2020-04-07 오후 5:03:36

    수정 2020-04-07 오후 5:03:36

[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서울시립교향악단(서울시향)은 오는 10일 오후 3시 공식 유튜브 계정을 통해 ‘서울시향 온라인 스테이지 (SPO Online Stage)’를 상영한다고 7일 밝혔다.

지난 달 생중계로 진행했던 온라인 콘서트 ’영웅‘에 이은 두 번째 온라인 프로젝트이다.

이번 공연에는 서울시향 소속 김덕우 제 2바이올린 수석, 심준호 첼로 수석, 원재연 피아니스트가 연주자로 참여했다.

이들은 스메타나의 피아노 삼중주와 피아졸라, 부에노스 아이레스의 사계 중 ‘봄’을 연주한다.

지난달 25일 세종체임버홀에서 전문 촬영팀과 함께 연주 실황을 녹화했으며, 현장의 생생한 분위기를 담아낸 고화질·고음질의 편집본이 이날 온라인으로 공개된다.

서울시향 측은 “코로나19로 침체된 시민들의 문화예술 관람 갈증을 해소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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