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남춘 인천시장, 총리에게 신항 배후단지 확충 등 건의

박남춘 시장, 8일 인천신항서 이낙연 총리 면담
신항 배후단지 확충 등 6개 사업 조속 추진 건의
  • 등록 2019-01-08 오후 6:49:16

    수정 2019-01-08 오후 7:58:35

박남춘(왼쪽) 인천시장이 8일 인천신항 선광신컨테이너터미널에서 이낙연 국무총리에게 주요 사업을 건의하고 있다. (사진 = 인천시 제공)
[인천=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박남춘 인천시장은 8일 이낙연 국무총리에게 인천신항 배후단지 확충 등 6개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건의했다.

인천시에 따르면 박 시장은 이날 인천신항 수출현장을 방문한 이낙연 총리를 만나 면담을 진행했다.

박 시장은 이 자리에서 “인천항은 우리나라 수출 확대에 크게 기여하는 주요 허브항으로 더욱 발전할 수 있게 배후단지 조기 확충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남북평화도로(영종~강화) 건설 △서해5도 주민 정주여건 개선 △항운·연안아파트 이주 지원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B)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바이오공정 전문센터 구축 지원을 건의했다.

한편 이 총리는 이날 인천신항 선광신컨테이너터미널에서 수출입 화물 현황을 보고받았다. 이후 무인자동화시스템과 선적작업을 참관하며 현장 근로자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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