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 내년부터 직무급제 일반직 전체로 확대

  • 등록 2019-01-21 오후 7:24:50

    수정 2019-01-21 오후 7:24:50

(사진=교보생명 야경)
[이데일리 유현욱 기자] 교보생명은 내년부터 직무급제를 임원과 조직장에서 일반직 전체로 확대키로 했다.

21일 교보생명에 따르면 중앙노동위원회 조정에 따라 이러한 내용을 포함한 ‘2018년 임금단체협약’이 확정됐다.

교보생명은 지난해 임단협에서 노사간 합의에 다다르지 못했다. 지난 1월7일 중노위에 조정을 신청한 노사는 3차에 걸친 조정회의 끝에 한발씩 양보해 합의에 이르렀다.

중노위 조정결과 노사는 현재 임원과 조직장에 한해 시행 중인 직무급제를 2020년부터 일반직 전체로 확대하기로 했다. 3월부터는 PC-오프(Off)제를 평일에도 시행키로 했다.

임금은 직급에 따라 1.0~2.2% 인상하고 격려금은 300% 지급하기로 했다. 중노위 조정안은 임금협약과 관련법에 따라 노사 임금협약과 동일한 효력을 가진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직무급제는 보험업계에서는 처음 시행하는 선진 인사제도”라며 “올해 하반기 추진 예정인 IPO(기업공개)를 앞두고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방안”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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