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업계에 따르면 브라이언 스미스 현대차북미법인(HMA) 최고운영책임자(COO)는 최근 호주 자동차 전문지 드라이브와의 인터뷰에서 베뉴 N Line 출시 계획을 언급했다.
그는 고성능 N과 N Line의 차이를 설명하면서 “N Line 출시가 먼저일 것”이라고 말했다. 고성능 N 출시 가능성에 대해선 “그럴 수도 있다”고 답했다.
베뉴는 현대차가 가장 최근에 발표한 신차다. ‘트렌디한 디자인의 엔트리 SUV’를 콘셉트로 개발됐으며, 정통 SUV 이미지에 젊은 감각의 디자인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지난 17일(현지시간) 뉴욕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돼 현지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베뉴의 파워트레인은 아반떼와 K3에 사용되고 있는 ‘스마트스트림 G 1.6 엔진’에 ‘스마트스트림 IVT(무단변속기)’의 조합을 통해 동급 최고 수준의 연비와 안정적인 동력 성능을 확보했다. N Line의 제원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고성능 N 시리즈로부터 영감을 받은 디자인과 개선된 주행 성능을 갖출 것으로 관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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