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재용 SK바사 사장 “다음 팬데믹때 100일내 백신 제조 완수”

  • 등록 2022-10-25 오후 10:32:00

    수정 2022-10-25 오후 10:32:00

사진=보건복지부 제공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안재용(사진) SK바이오사이언스 사장이 “다음 팬데믹 대응엔 준비가 중요하다. 100일내 백신 제조 계획을 완수하겠다”고 밝혔다.

안 사장은 25일 서울 워커힐호텔에서 열린 ‘2022 세계 바이오 서밋’ 기업대표 분과에 참여해 “개발, 임상, 규제 통과, 인증, 제조, 배분까지 준비가 모든 것을 연결할 출발점”이라며 준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는 “SK바이오사이언스가 혁신적 플랫폼 기술 확보, 인프라 제조 시설 확장, 임상 전략 확보 등 3가지 전략을 토대로 100일 내 백신 제조 계획을 완수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코로나19 백신인 스카이코비원을 생산하고 있다. 안 사장은 “스카이코비원 개발은 파트너십이 없었다면 불가능했을 것”이라며 “글로벌 협력 강화에도 주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다른 팬데믹 위협에 대비해 CEPI, 빌앤드멜린다게이츠재단 등에서 야심찬 접근법을 만들고 있다”며 “이들과도 더 강력한 파트너십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세계 바이오 서밋’ 기업대표 분과 회의에는 안 사장 외에도 화이자, 모더나, 머크 등 9개 기업 대표들이 참여했다. 이들은 코로나19 대응 경험, 미래 백신 시장 전망 등에 대해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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