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무로 `다크호스` 임시완, 팬들 사랑도 `NO.1`

  • 등록 2016-12-09 오후 5:34:52

    수정 2016-12-09 오후 5:34:52

[이데일리 e뉴스 김병준 기자] 충무로에서 다크호스로 부상하고 있는 배우 임시완을 향한 팬의 사랑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임시완을 위해 팬들이 최근 생일 축하 등 다양한 이벤트를 펼치고 있기 때문이다.

이들은 임시완의 생일인 12월1일을 기념하기 위해 스포츠서울 신문에 전면광고를 진행했다. 또 임시완 캘린더 이벤트 등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해 임시완을 응원하는 프로젝트를 집행하고 있다.

아이돌 그룹 제국의 아이들 출신 임시완은 tvN 드라마 ‘미생’에서 장그래 역을 분했다. 웹툰과의 높은 싱크로율을 바탕으로 좋은 연기를 선보이며 연기자로서 호평을 받기도 했다.

임시완은 최근 영화 ‘원라인’ ‘불한당’을 비롯해 MBC 드라마 ‘왕은 사랑한다’ 등 기대작 다수에 잇따라 출연하고 있다.

내년 개봉을 앞둔 영화 ‘원라인’에서 임시완은 평범한 대학생에서 대출사기단 멤버로 변신하는 민재 역을 맡았으며 배우 진구와 강력한 케미를 선보일 예정이다.

영화 ‘불한당’에서 임시완은 설경구, 이경영, 김희원, 전혜진 등의 명품배우와 호흡을 함께 한다. 그는 해당 영화에서 교도소 신참 현수 역을 연기한다.

드라마 ‘왕은 사랑한다’에서 임시완은 걸그룹 소녀시대 멤버 윤아와 함께 주연으로 캐스팅됐다. 국내를 넘어 중국 등 해외 팬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이돌에서 충무로 다크호스로 성장한 임시완의 향후 행보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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