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아침 비 갠 뒤 `선선`…강원영동·남부내륙은 오후까지 비

  • 등록 2020-07-13 오후 6:00:00

    수정 2020-07-13 오후 5:59:21

[이데일리 최정훈 기자] 화요일인 14일은 아침에 대부분 지역에서 비가 그치겠지만, 충청 남부는 오전까지 강원 영동과 남부 내륙, 경북 동해안은 늦은 오후까지 비가 이어지겠다.

기상청은 내일(14일) 정체전선 상에서 발달한 저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흐리겠다고 예측했다. 정체전선은 14일 오후 우리나라 부근에 상대적으로 차고 건조한 공기가 위치하면서 제주도 남쪽 해상으로 차차 남하하겠다.

이에 14일 아침에 대부분 지역에서 비가 그치겠으나, 충청 남부는 오전까지, 강원 영동과 남부내륙, 경북 동해안에는 늦은 오후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강원 영동에는 시간당 20mm 내외의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14일 낮 기온은 전국이 흐리고 오전까지 비가 오면서 대부분 지역에서 25도 이하로 낮겠다. 아침 최저기온 17~21도, 낮 최고기온 20~24도가 되겠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8도 △인천 18도 △춘천 18도 △강릉 18도 △대전 19도 △대구 19도 △부산 19도 △전주 21도 △광주 20도 △제주 22도, 낮 최고기온은 △서울 24도 △인천 24도 △춘천 22도 △강릉 21도 △대전 22도 △대구 23도 △부산 23도 △전주 23도 △광주 24도 △제주 24도로 예상된다.

이어 14일은 서해안과 제주도는 아침까지, 동해안은 오후까지 바람이 8~16m/s로 강하게 불겠고, 서해안에는 순간적으로 20m/s 이상 매우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강원 산지에는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또 대부분 해상에서 바람이 10~18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2.0~4.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14일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으로 예상된다.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대기 상태가 청정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국립환경과학원은 설명했다.

13일 오후 대전 중구 유등천 수심이 전날 밤부터 내린 집중호우로 높아져 있다.(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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