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민간아파트 10월 평균 분양가, 3.3㎡당 2666만원

전월比 0.43% 감소
"소규모 가로주택 분양 영향으로 평균 분양가 하락"
  • 등록 2020-11-16 오후 6:01:47

    수정 2020-11-16 오후 6:01:47

[이데일리 김나리 기자] 지난달 서울 민간아파트 평균 분양가가 3.3㎡당 약 2666만원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달과 비교해서는 소폭 하락이다.

(자료=HUG)
16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민간 아파트 분양가격 동향’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3.3㎡당 평균 분양가는 10월 말 기준 2666만700원(1㎡당 807만9000원)으로 전달 대비 0.43% 감소했다.

HUG 관계자는 “서울의 경우 상대적으로 분양가가 저렴한 소규모 가로주택 분양의 영향으로 평균 분양가가 내려갔다”고 설명했다.

전국 민간아파트의 최근 1년간 3.3㎡당 평균 분양가격 역시 10월 말 기준 1254만9900원(㎡당 380만 3000원)으로 전달보다 0.54% 하락했다. 이는 상대적으로 분양가가 높았던 부산, 대전 등 일부 광역시가 공표대상에서 제외된데 따른 것이다. 실제 이로 인해 5대 광역시 및 세종시도 1274만7900원으로 전달 대비 2.60% 평균 분양가가 낮아졌다.

반면 수도권은 3.3㎡당 1885만9500원으로 전달 대비 0.69% 올랐으며, 같은 기간 기타 지방도 1003만2000원으로 0.04% 상승했다.

10월 전국 신규 분양 민간아파트 물량은 총 1만7553가구로 전년 동월 1만6359가구와 비교해 7% 증가했다.

10월 수도권의 신규분양세대수는 총 9536가구로 이달 전국 분양물량의 가장 큰 비중인 54.3%를 차지했다. 5대 광역시와 세종시는 총 2484가구, 기타 지방에서는 총 5533가구가 신규 분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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