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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권 후보 적합도 이재명 26.2%로 1위…윤석열·이낙연 順

한국사회여론연구소 조사결과 발표
이 지사, 30~50대·수도권서 고른 지지 받아
이 대표는 호남·윤 총장 TK서 강세
민주당 32.5% vs 국민의힘 25.9%
  • 등록 2021-01-25 오후 4:47:13

    수정 2021-01-25 오후 4:47:13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차기 대통령 후보 적합도에서 이재명 경기지사가 1위를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5일 나왔다.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최근 차기 대통령 후보 적합도를 조사한 결과, 이 지사가 26.2%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윤석열 검찰총장이(14.6%),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14.5%), 홍준표 의원(4.6%), 오세훈 전 서울시장(3.0%), 유승민 전 의원(2.4%)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지지후보가 없다는 응답은 22.6%로 조사됐다.

지난해 12월 정례 조사와 비교하면 이 지사의 적합도는 2.8% 포인트 상승한 반면, 윤 총장과 이 대표는 각각 0.4% 포인트, 2.3% 포인트 하락했다.

연령별로 보면 이 지사는 40대(37.8%), 50대(33.6%), 30대(32.7%)에서 비교적 고른 지지를 받았다. 윤 총장은 60세 이상(23.6%)과 50대(20.5%)에서, 이 대표는 60세 이상(20.5%)에서 높은 지지를 받았다.

지역별로는 이 지사가 인천·경기(31.0%)에서, 윤 총장은 강원·제주(20.8%)와 대구·경북(18.3%), 이 대표는 광주·전라(33.0%)에서 각각 높은 지지율을 기록했다.

특히 이 지사는 부산·울산·경남에서도 21.8%의 지지를 받아 윤 총장(16.6%)과 이 대표(15.1%)를 앞섰다. 그는 광주·전라에서도 31.2%의 지지율로 이 대표를 바짝 추격했다.

지지 정당별로 보면 민주당 지지층에서도 이 지사에 대한 지지도는 43.6%로, 이 대표(33.3%)를 앞섰다. 반면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윤 총장의 지지도(39.8%)가 가장 높았다.

한편 정당지지도에서는 민주당이 32.5%로 국민의힘(25.9%)을 6.6% 포인트 차이로 오차범위 밖에서 앞섰다. 이어 정의당(6.3%), 국민의당(5.2%), 열린민주당(4.1%) 순으로 나타났다. 무당층은 22.2%였다. 직전 정례조사 결과 대비 민주당은 변화가 없는 반면, 국민의힘은 2.6% 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번 조사는 지난 22일 전국 성인 1013명을 대상으로 전화면접조사를 통해 실시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3.1%포인트, 응답률은 13.4%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와 한국사회여론연구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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