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론 머스크, 또 다시 코로나 확진…증상은 없어

  • 등록 2022-03-28 오후 10:43:14

    수정 2022-03-28 오후 10:43:14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사진=AFP)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가 코로나19에 또 다시 확진된 것으로 전해졌다.

28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일론 머스크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자신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머스크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건은 이번이 두 번째다.

다만 코로나19 확진에 따른 별 다른 증상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머스크는 2020년 11월 코로나19에 확진된 바 있다.

당시 그는 코로나19 확진으로 인해 스페이스X를 통해 케네디우주센터에 4명의 우주비행사를 우주로 보내는 행사에도 참여하지 못했다. 머스크뿐만 아니라 그가 이끄는 스페이스X의 직원 132명도 집단 감염되기도 했다.

한편 미국 CNBC방송은 이날 테슬라가 증권거래위원회 공시를 통해 주주들에게 발행주식 증가 승인을 요청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주식배당 형태로 2년 만에 주식분할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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