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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우리사주 대박' LG엔솔 임직원…성과급도 '따블'로

기본급의 평균 450% 수준 지급 계획 통보
작년 200% 대비 2배 이상 늘어…28일 지급
상장 첫날 우리사주 평가차액 1인당 1.8억
  • 등록 2022-01-27 오후 6:07:50

    수정 2022-01-27 오후 6:11:03

사진= 이데일리 노진환 기자
[이데일리TV 성주원 기자] LG화학(051910)에서 물적분할한 뒤 상장해 단숨에 유가증권시장 시가총액 2위 자리를 꿰찬 LG에너지솔루션이 직원들에게 지난해의 2배가 넘는 성과급을 지급한다.

2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LG에너지솔루션(373220)은 이날 오후 기본급의 평균 450%를 경영성과급으로 지급하겠다는 계획을 직원들에게 통보했다. 지급일자는 오는 28일이다.

이로써 LG에너지솔루션 직원들은 지난해(200%)보다 2배 이상 많은 성과급을 받게 됐다.

LG에너지솔루션의 급여체계상 기본급은 연봉의 20분의 1에 해당한다. 따라서 기본급의 450%는 연봉의 22.5%와 같다. LG에너지솔루션 직원 1인당 평균 급여액은 작년 1~3분기 누적 6600만원이다.

증권업계에서는 LG에너지솔루션이 작년 매출 17조5691억원, 영업이익 8594억원을 기록해 흑자전환에 성공한 것으로 보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 관계자는 “성과급은 정해진 규정에 따라 결정된다”며 “부서별 평가에 따라 차등이 있다”고 말했다.

LG에너지솔루션 직원들은 두둑한 성과급과 함께 우리사주 ‘대박’의 기쁨도 만끽하고 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거래를 시작한 LG에너지솔루션은 시초가 59만7000원 대비 15.41% 떨어진 50만5000원에 장을 마감했다. 그러나 공모가 30만원 기준으로는 주가가 68.3% 뛰었다.

우리사주조합에 배정된 주식수와 임직원수를 감안하면 직원 1인당 평균 885주를 받았다. 이날 종가를 대입하면 LG에너지솔루션 직원 1인당 우리사주 평가차액은 1억8142만5000원이다. 다만, 우리사주는 상장 후 1년간 매도가 불가능해 당장 차익을 실현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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