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경은·전병조 KB증권 대표이사 전격 사의 표명(종합)

  • 등록 2018-12-17 오후 11:00:09

    수정 2018-12-17 오후 11:00:09

[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윤경은, 전병조 KB증권 대표이사가 임기 만료를 앞두고 전격 사의를 표명했다.

1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윤 대표와 전 대표는 이달말 임기 만료를 앞두고 전격 사의를 표명했다. 윤 대표와 전 대표는 2016년 옛 현대증권과 옛 KB투자증권이 통합한 후 2년간 각자 대표이사 체제를 유지해왔으나 두 대표이사가 한꺼번에 사의를 표명함에 따라 새 대표이사 체제를 맞을 것으로 보인다.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윤 대표와 전 대표는 합병후 KB증권의 통합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고 KB증권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명예롭게 용퇴하기로 결심한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KB금융지주는 19일경 계열사 대표이사 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KB증권을 비롯한 7개 계열사 사장단에 대한 인사를 확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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