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운정 지구 '운정서희스타힐스', 조합원 모집

[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경기도 파주시 동패동 117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1921세대 중소형 아파트 ‘운정서희스타힐스’가 조합원을 모집하고 있다.

전용 면적 53㎡, 59㎡, 75㎡ 타입으로 1~2인 가구와 30~40대의 수요를 반영한 소형 위주로 구성되어 있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3층 총 26개동 1900여세대로 남향 위주의 배치와 4베이 혁신 평면으로 일조량과 통풍 기능이 우수해 쾌적한 환경을 조성했다.

파주 운정 지구는 3호선 연장선(대화~운정), 덕이역(예정), GTX(예정), 경전철(탄현역)으로 서울로의 접근이 수월해진다. 자유로, 제2자유로를 통한 서울 도심 광화문, 여의도 등의 출퇴근이 편리하다는 장점은 전세난을 피해 교통 편의성이 좋은 지역을 찾는 수요자에게 큰 인기 요인이다.

경기 개성공단 사업 협동조합은 2019년까지 1200억 원을 들여 파주에 대체 생산 시설과 물류 단지를 겸한 33만㎡ 규모의 복합물류단지를 조성할 방침이다. 이 물류단지는 개성공단 입주 기업을 위한 제조, 물류 및 비즈니스 센터, 판매 센터 등의 기능을 할 예정이다.

‘파주 운정서희스타힐스’는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로, 주택을 보유하지 않은 수요자들이 직접 조합원으로 가입해 사업을 주체해 아파트를 짓게 된다. 조합원이 직접 토지를 매입하고 건축비를 부담해, 토지 금융비와 부대 비용을 줄일 수 있으며, 이로 인해, 3.3㎡ 당 700만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에 분양이 가능하다. 주변 아파트 분양가 시세에 비해 약 20% 가량 저렴한 분양가에 중도금 무이자, 발코니 무상 확장 시공의 혜택이 주어지며, 조합원 추가 분담금이 없는 확정 분담금으로 보증서가 발급된다.

조합원 자격은 전용 면적 85㎡이하 1채 소유자, 서울, 경기, 인천 지역에 6개월 이상 거주자로 19세 이상의 세대주면 가능하다. 시공 예정사는 서희스타힐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