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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이날 1순위(당해·기타지역) 청약을 진행한 미사역 파라곤은 총 809가구(특별공급 116가구 제외)모집에 8만 4875명이 몰려 평균 경쟁률 104.91대 1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은 주력 평형인 전용 102㎡주택형에서 나왔다. 403가구 모집에 5만 3276명이 신청해 132.2대 1을 기록했다. 이외에 △107㎡(201가구) 66대 1 △117㎡(203가구) 89대 1 △195㎡(2가구) 65대 1로 나타났다.
전용 102㎡~107㎡ 주택형이 5억원 초중반대로 인근에 위치한 미사강변센트럴자이(2017년 3월 입주)의 전용 101㎡의 시세가 9억~11억원을 호가하는 것과 비교하면 최대 5억원 가량 싼 편이다.
앞서 미사역 파라곤은 전날인 30일 특별공급 청약에서 다자녀(91가구)·노부모부양(25가구) 등 총 116가구 모집에 총 1521명이 신청해 평균 13.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중대형 아파트 특별공급으로는 역대 최대 수준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