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민아, '코로나19' 확산 방지 위해 '1억원 기부'

  • 등록 2020-02-25 오후 4:41:56

    수정 2020-02-25 오후 4:41:56

신민아, 코로나19 확산에 1억 기부. 사진=이데일리DB
[이데일리 정시내 기자]배우 신민아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1억 원을 기부했다.

25일 신민아 소속사 에이엠엔터테인먼트 측은 “신민아가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노력하는 의료진과 취약 계층 예방을 위해 사랑의 열매 측에 1억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그간 신민아는 꾸준히 기부하며, 독거노인, 불우이웃 등 사회적 약자들을 후원해왔다. 지난해 10월에는 약 10여 년간 약 20억 원 상당을 기부한 점이 높이 평가돼 금융인의 날에 대통령 표창을 받기도 했다.

한편 정부는 23일 코로나19 대응 위기경보를 최고 단계인 심각 단계로 격상했다. 정부가 심각 단계를 발령한 것은 2009년 신종인플루엔자(신종플루) 사태 이후 11년 만이다.

25일 오전 9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수는 전일 오후 4시 대비 60명이 추가돼 총 893명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는 9명으로 늘었다. 9번째 사망자는 신천지대구교회 확진자와 접촉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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