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오! 와튼스쿨" 동문 장하성과 반갑게 인사

  • 등록 2017-11-07 오후 7:15:07

    수정 2017-11-07 오후 7:15:07

통상교섭본부장과 악수하는 트럼프 대통령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7일 오후 청와대에서 열린 공식 환영식에서 김현종 통상교섭본부장과 악수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e뉴스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청와대 참모들과 반갑게 인사를 나눈 모습이 이목을 모으고 있다.

이날 트럼프 대통령은 7일 오후 청와대에서 열린 공식 환영식에 참석했다. 그는 환영식 종료 후 트럼프 대통령은 문재인 정부 주요 인사들과 인사를 나눴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이 김현종 통섭교섭본부장을 보고 깜짝 놀라는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됐다.

트럼프는 그간 한미 FTA 개정에 강한 의지를 보인 바 있다. 이에 트럼프 대통령은 한미 간 주요 통상 이슈인 FTA 재협상을 논의할 인물인 김 본부장을 알아보고 제스처를 취한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 대통령은 와튼 스쿨 동문인 장하성 청와대 정책실장에게 손으로 가리키며 친근함을 드러내기도 했다. 두 사람은 지난 6월 30일 한미 확대 정상회담장에서 만난 바 있다.

당시 장 실장은 “이해를 돕기 위해 통역을 거치지 않고 영어로 직접 말하겠다”고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오! 와튼(Wharton) 스쿨 똑똑한 분”이라고 말하며 동문임을 강조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8일 국회연설과 국립묘지 참배를 하고 중국 베이징으로 출국한다.

와튼스쿨 동문 장하성 정책실장과 인사하는 트럼프 대통령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7일 오후 청와대에서 열린 공식 환영식에서 장하성 청와대 정책실장과 인사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과 장 실장이 미 펜실바니아대 와튼스쿨 동문 관계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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