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진보 아이콘’ 샌더스, 두번째 대권 도전 선언

  • 등록 2019-02-19 오후 10:37:26

    수정 2019-02-19 오후 10:37:26

(사진=AFP)


[이데일리 안승찬 기자] 미국의 진보 정치의 아이콘인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77·버몬트)이 2020년 대선 출마를 선언했다고 AFP통신이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샌더스 의원은 이날 ‘버몬트 퍼블릭 라디오’와의 인터뷰에서 대선 출마를 선언하면서 “나는 버몬트 주민들이 가장 먼저 알기를 원했다”고 밝혔다.

샌더스 의원은 지난 2016년 민주당 경선에서 ‘아웃사이더 돌풍’을 일으킨 인물이다. 막판까지 힐러리 클린턴 후보와 경합을 벌였지만, 결국 본선에 오르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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