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투자한 바이오 벤처, 코로나19 항체치료제 임상

허밍버드, 연말 3상 개시 준비 중
미래에셋, SK로부터 투자 받아
  • 등록 2020-10-28 오후 9:48:05

    수정 2020-10-28 오후 9:48:05

[이데일리 왕해나 기자]SK그룹이 투자한 해외 바이오벤처가 코로나19 항체 치료제 임상시험에 돌입했다.

허밍버드는 싱가포르 보건당국으로부터 코로나19 항체 개발과 관련한 임상시험을 승인받아 현재 임상 1상 및 2상에 진입했고, 연말 임상 3상 개시를 준비 중이라고 28일 밝혔다.

연구 중이 코로나19 백신. (사징=CEPI)
허밍버드의 HMBD-115는 쥐, 햄스터 등을 대상으로 진행한 동물실험과 세포주실험에서 바이러스 감염을 막는 효과를 확인했다고 SK는 전했다.

허밍버드는 2015년 설립된 항체 신약 개발 업체로, 2019년 미래에셋벤처투자와 지앤텍벤처투자 등 국내 벤처캐피탈(VC)로부터 투자를 받았다. 지난 5월에는 SK그룹이 주요 투자자로 참여했다.

SK그룹은 지난 2018년 말부터 최근까지 바이오, 인공지능(AI) 등 혁신 기술을 보유한 바이오테크 기업에 약 300억원을 투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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