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도금대출 규제에도 청약 열풍..'신촌숲 아이파크' 경쟁률 평균 74.8대 1

올해 강북권 최고 기록
  • 등록 2016-10-19 오후 10:45:39

    수정 2016-10-20 오전 8:37:09

△서울 마포구 신수1구역을 재건축해 현대산업개발이 공급하는 ‘신촌숲 아이파크’는 평균 74.8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사진은 신촌숲 아이파크 모델하우스에서 특별공급 청약을 받고 있는 모습. [사진=현대산업개발 제공]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마포구 신수1구역을 재건축한 ‘신촌숲 아이파크’가 최고 198 대 1의 경쟁률로 전 주택형이 1순위에서 마감됐다. 정부가 가계부채 대책으로 중도금대출 심사를 강화하는 등 규제에 나섰음에도 세자리 수 경쟁률을 보이며 여전히 서울 분양시장 열기는 뜨겁다는 것을 입증했다.

19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신촌숲 아이파크는 총 395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2만 9545명이 몰리며 평균 74.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올해 강북권에서 공급된 아파트 중 최고 경쟁률이다.

최고 경쟁률은 전용면적 59㎡A형으로 48가구 모집에 9508명이 몰리며 198.0대 1을 기록했다. 이밖에 △84㎡A 60.7대 1 △84㎡B 78.8대 1 △84㎡C 39.0대 1 △84㎡D 72.1대 1 △111㎡A 19.2대 1 △111㎡B 9.0대 1 △137㎡A 32.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분양관계자는 “입지여건이 우수하고 평지에 대단지 브랜드 아파트로 공급돼 분양 전부터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았다”며 “단기간 높은 계약률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당첨자발표는 오는 26일이며 계약은 내달 1~3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모델하우스는 서울시 마포구 신수동 95-5번지에 마련됐다. 입주는 2019년 8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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