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부터 의정부시청 모든 방문객 발열 검사

28일에는 열화상카메라 3대 추가 설치
  • 등록 2020-02-26 오후 7:44:31

    수정 2020-02-26 오후 7:44:31

시청 출입을 위해 발열 측정 검사를 받는 안병용 시장.(사진=의정부시)
[의정부=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경기 의정부시는 코로나19 위기 경보 단계가 ‘심각’으로 격상되면서 26일부터 민원인·공무원을 비롯한 모든 청사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발열 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시청 본관 1층의 일반민원실과 세무민원실 출입구, 별관 1층 출입구 등 총 3곳에 발열 측정소를 설치했고 1일 12명의 자원봉사자가 2교대로 근무한다.

봉사자들은 모든 출입자에 대한 체온 측정과 더불어 손 세정제 사용 유도, 개인위생 수칙 등을 홍보하며 발열자 발생 시 즉시 보건소로 통보하고 관내 선별진료기관으로 안내한다.

이어 시는 28일까지 열화상카메라 3대를 추가 설치해 감염증 예방에 대한 대응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코로나19 감염과 확산을 원천 차단한다는 방침이다.

안병용 시장은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함에 따라 지역사회 감염 차단을 위한 대비책 마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시청 이용에 다소 불편함이 있더라도 시민들의 많은 이해와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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