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승남 구리시장, 지하철 9호선 구리 연장 제안

구리시 거쳐 남양주 다산신도시·양정동까지
  • 등록 2019-02-14 오후 5:32:58

    수정 2019-02-14 오후 5:32:58

안승남 시장.(사진=구리시)
[구리=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구리시가 지하철9호선 구리 연장을 추진한다.

경기 구리시는 14일 안승남 구리시장이 직접 참여해 지하철 6, 7, 8, 9호선 연장과 GTX-B노선 추진 보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인접도시 개발사업의 영향으로 극심한 교통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의 고충을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

안승남 시장은 구리시 지역 개발과 남양주시 신도시 개발로 인한 심각한 교통문제 해결을 위해 지하철 9호선의 구리 연장안을 제시했다. 9호선이 구리시를 거쳐 남양주시 다산신도시를 비롯한 지금동과 양정동까지 이어진다는 안이다.

아울러 안 시장은 예비타당성 조사 중인 6호선의 경우 관계 부처에 예비타당성 면제를 지속적으로 건의하고 경춘선은 분당선과 직결 운행하는 방안을 강구할 것을 주문했다.

이어 GTX-B노선이 구리시 갈매역 정차 계획이 없는 것을 두고 지속적으로 국토교통부와 경기도 등 관계 기관에 구리시 정차를 건의해 시민 불편을 줄여야 한다고도 지적했다.

안승남 시장은 “현재 구리시는 인접 도시로 인해 애꿋은 피해를 입고 있어 국토교통부와 서울시, 경기도를 비롯한 관계 기관의 협조가 필요하다”며 “지하철 9호선 연장과 GTX-B노선 등 광역교통개선책이 실질적으로 구리시와 깊은 연관성을 갖고 추진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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