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지해 부동산114수석연구원은 이데일리 유튜브채널인 ‘복덕방기자들’에 출연해 올해 부동산시장 전망을 풀어놨다.
윤 수석연구원은 부동산시장의 선행지표인 △전세가격 △거래량 △각종 기관의 조사 결과 △공급량, 그리고 동행지표인 △청약 경쟁률 △미분양 △유동성 등을 따져, 올해 역시 집값이 오를 것으로 관측했다.
정부가 올해 주택공급 확대에 사활을 걸고 있는 점도 집값을 끌어올릴 요인으로 꼽았다. 주택공급을 늘리려 꺼내든 공공재개발·재건축, 역세권 고밀개발 등을 시장에선 ‘호재’로 받아들인다는 설명이다.
아파트의 대체제로 꼽히는 오피스텔·도시형생활주택 매수는 추천하지 않는다고 잘라말했다. 그는 “오피스텔은 미분양이 많고, 시장엔 매물 쌓여있어서 가격이 오르기 어렵다”며 “도시형생활주택 보유 시엔 갈아타기용 다른 아파트를 살 때에 취득세 8%를 내야 한다”고 짚었다.
윤 수석연구원은 “리스크 관리를 해야 할 시점도 맞다”며 “단기간 많이 뛴 자산은 그만큼 변동성도 크다는 점을 기억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그는 “가격 방어력을 고려해, 수요가 많고 환금성이 높은 아파트를 선택하되 단기급등한 곳보단 꾸준히 오르면서 따라오른 아파트를 택하길 권한다”고 덧붙였다.
자세한 내용은 유튜브 채널 ‘복덕방기자들’에서 영상으로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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